[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두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동시 운영할 수 있는 1+1 더블창업이 등장하면서

특색 있는 브랜드들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1+1 창업은 1개 브랜드 운영 대비 운영비와 설비 등 비용절감과 폭넓은

고객의 확보로 매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업형식이다.

‘1개 매장 2배 매출과 회전율’을 목표로 하는 1+1 더블창업은 1개 브랜드를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메뉴의 확보를 통해 매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1인창업이나 소규모창업에 특히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만족오향족발과 명인만두는 두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동시 운영할 수 있는 1+1 더블창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만족오향족발과 명인만두의 1+1창업은 기존 콜라보창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체인 운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론칭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만족오향족발과 명인만두 1+1창업은 각 브랜드의 체인 운영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창업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창업상담과 안내 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 점심장사 혹은 저녁장사 중 어떤 시간대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에 착안, 점심과 저녁시간에 모두 대응 가능한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서 “메뉴 특성과 타겟이 각각 다른 두 브랜드의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 상권과 매장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점심매출의 핵심인 회전율과 저녁매출의 핵심인 객단가를 모두 충족하면서도 초기 비용은 줄이고 높은 브랜드 밸류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설명이다.

만족오향족발은 족발과 보쌈, 밀쌈 등의 메뉴로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6년 연속 선정된 족발 프랜차이즈이다.

㈜명인에프엔비의 명인만두는 1970년대 개점 후 만두피 등 다양한 만두 관련 메뉴 특허를 받은 만두 전문점으로 2003년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